광화문 이강순 실비집.
하도 무교동 낙지 원조 라고 나대는 불낙지집이 많아져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허름한 책상, 의자 늘 시끌벅적한 분위기
총알 같이 나오는(주문하고 대략 2분만에 나왔나- _ -)
메뉴들. 100점입니다.
맛은 무척이나 맵게 보이지만(실제로도 맵..-_-)
생강이 다량 함유된 특제 양념이라 매워도 속이 쓰리지 않더군요.
반찬은 보시다 시피 단무지 하나지만
솔직히 다른반찬 따위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콩나물은 밥+낙지와 함께 비벼먹는 용도)
조개탕은 매운것에 무지하게 강하다면 과감히 패스해도 되겠지만,
꼭 시켜야할 필수 메뉴중 하나.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가끔 한번 들러볼만한곳.
특히나 매운음식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