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문제인줄 알고 헤드폰 수리를 하러 가는길에 이어폰을 꽂아도 같은 증상을 보이던 아이팟군.
아이팟의 이어폰 단자쪽이 문제였나 봅니다. 용산 애플 AS센터에 들려서 시리얼 조회를 해보니 내년 1월에 워런티 기간이 끝나더군요. 아주 나이스 타이밍 입니다. 요즘 워런티 종료기간이 임박하였음을 느끼고 배터리를 소모시켜서 리퍼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알아서 고장나주는 착한 아이팟군ㅠ.ㅠ
(1년안에 고장난게 이렇게 반가운 전자기기는 아마 애플것 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_-)
여튼 가뿐히 리퍼신청을 완료하고 바로 옆에 있던 캐논센터에서 5D의 내부청소도 완료.(했는데 가운데 먼지는 그대로-_-아이팟 받으러 가는길에 다시 청소해야겠네요 쳇) 아무래도 이어폰 단자쪽이 문제가 생긴게 헤드폰 플러그가 커서 힘을 계속 받아 그런듯 싶어서 이번에 받을 녀석은 조심히 써줘야 겠습니다.
깨끗한넘으로 나와다오~
p.s 요상하게 AS센터만 가면 안되던 기능이 갑자기 된다거나 하지 않나요?
아까도 분명히 한쪽에서만 소리가 났었는데 애플센터에서 플레이 하니까 둘다 잘나와서 식겁했네요 ㅡㅢ
결국 안들리는 상황과 노이즈가 들리는걸 확인 시켜 드려서 리퍼를 받긴 했지만 : )